폭풍 클라우디아, 단 12시간 만에 최대 6인치의 비로 영국 강타 – 기상청에서 황색 기상 경보 발령
폭풍 클라우디아는 시속 70마일의 바람과 홍수 속에서 앞으로 며칠 동안 단 12시간 만에 영국에 최대 6인치의 비를 내릴 것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 12시부터 자정까지 잉글랜드 중부와 웨일즈 남부 지역에 두 차례 황색 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잉글랜드 남부와 미들랜드 대부분 지역에는 내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광범위하고 장기간의 황우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노스웨스트잉글랜드와 노스웨스트웨일즈 일부 지역에는 두 차례의 황풍 경보가 발령될 예정이며, 둘 다 내일 오후 12시부터 자정까지 발효됩니다.
스페인에서 명명된 폭풍은 현재 이베리아 서부와 카나리아 제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영국에 장기간의 폭우와 강한 동풍을 가져올 것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잉글랜드와 웨일스에 노란색과 호박색 경고를 발령했습니다.
사우스 웨일즈는 황색 경고 지역이 50mm~75mm(3인치), 일부 더 높은 곳에서는 100mm(4인치)~150mm(6인치)로 가장 많은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황색 경보가 발령되면서 잉글랜드 중부 지역에는 40mm(1.6인치)에서 60mm(2.4인치)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스트 미들랜드의 일부, 잉글랜드 서부 및 웨일스의 고지대에서는 이 지역에서 약 80mm(3.1인치)를 볼 수 있습니다.
예보관들은 오후와 저녁에 시속 50~60마일의 돌풍이 예상되는 강한 동풍이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산간 지역과 해안 지역에서는 최대 시속 70마일의 돌풍이 발생할 수 있으며, 내일 오후와 저녁에는 뇌우가 예상됩니다.
환경청은 강과 지표수로 인한 지역 홍수 위험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닐 암스트롱 기상청 수석 예보관은 이번 주 날씨는 저기압이 지배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집중호우로 가을에 비해 민감도가 높아진 만큼 이미 포화된 땅에 홍수가 발생할 수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부지방에는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곳곳에 밤새 추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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